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(문단 편집) == 특징 == 그동안 [[Fate 시리즈]]에서 단편적으로 언급만 되던 [[로드 엘멜로이 2세]]가[* 겉보기와 달리 Fate 시리즈의 원류라 할 수 있는 페스나 PC판이 발매되고 약 1년이 지난 2000년대 중반에 발매한 설정집인 캐릭터 마테리얼에서 기본적인 설정 및 모습이 짜여져 있었다는 사실이 공개된 올드 캐릭터다.] 주인공 직함을 달고 본격적 활약을 선보이는 점이 돋보인다. 일단 장르는 [[추리물]]이지만, 이쪽 세계관이 온갖 오컬트와 마술이 엮여 있다 보니 [[녹스의 10계]] 중 4계 말마따나 정석적인 추리물과는 거리가 있다. 추리물로서의 재미보단 [[로드 엘멜로이 2세]]와 그 주변인들의 입을 빌려 현실 오컬트에 기반한 [[TYPE-MOON/세계관]]의 마술에 대한 [[썰]]을 푸는 재미가 있는 독특한 작품. 실제로 작가 본인이 장르가 추리물의 탈을 쓴 스릴러나 호러물이라고 코멘트를 남겼다. 한국에서는 지명도가 그리 높지 않지만, 읽어본 팬들의 평은 대체적으로 좋은 편. 다만 특유의 라노벨 문체와 상기한 특성으로 인해 취향을 타는 편이니 주의하자. 『[[TYPE-MOON/세계관|TYPE-MOON 세계관]]에 대한 해설서』 라고 보는 팬들도 많은데, 내용의 대부분이 현실의 오컬트 얘기고 타입문 관련 설정을 전반적으로 넓게 다루는 건 아니기 때문에 이런 평은 적합하지 않다. 굳이 따지자면 이 작품의 매인 배경인 [[마술협회]]와 그 총본부인 [[시계탑(TYPE-MOON/세계관)|시계탑]]에 관한 세부 설정을 다루면서 구버전 설정과 맞지 않는 부분은 재정립한[* [[UBW TVA]]와 [[페그오]]를 기점으로 [[나스 키노코]] 적극적으로 개입해 이 설정 재정립을 진두지휘했다. 특히 페그오 덕분에 페이트 시리즈의 규모가 엄청나게 확장되는 과정에서 페이트 시리즈의 원류인 [[페스나]] 게임판 버전과 설정이 충돌하는 부분이 많았으니 교통 정리가 필요하긴 했다.] '''『TYPE-MOON 마술사 Side 해설서』'''로 보는 게 더 바람직하다.[* 실제로 시계탑의 역사 및 주요 학부, 계급, 로드 가문, 정치적 암투나 서로 간의 견제 관계 등의 정립이 이 작품을 통해서 이뤄졌고 이 내용이 다른 Fate 시리즈에도 그대로 연동된 상태다.] 작중 내용 전개를 위해 필요한 설정은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으므로[* [[창은의 프래그먼츠]] 처럼 한 챕터 마다 설정을 설명하는 방식이 아니고, 흔히 추리 소설 등지에서 지식이나 떡밥을 설명하는 방식을 쓴다.] 진성 달빠가 아니어도 이야기를 따라가는 데 큰 무리는 없다. 작중에서 풀어지는 설정은 현대 오컬트와 신화학을 기반으로 한 것이므로 그쪽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더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다. 72천사와 72악마 간의 유사성이나, 황도 12궁과의 연계성을 쉽게 설명해주고, 오컬티스트의 관점에서 보는 천사에 대한 해석도 쉽게 풀어냈다. 또한 [[Fate/stay night]], [[Fate/Zero]], [[Fate/Apocrypha]], [[Fate/strange Fake]], [[Fate/Grand Order]] 등 [[Fate 시리즈]] 뿐만이 아니라 [[아오자키 토우코]] 등 같은 세계관 다른 작품 캐릭터들도 카메오나 조연으로 나오는 것도 특징이다.[* 사건부 마테리얼에 따르면 한 챕터 당 최소 한 명은 타입문 세계관의 인물을 등장 시키자는 것이 기획 시점부터 있던 컨셉이라고. 박리성 아드라 편은 [[루비아젤리타 에델펠트]]([[제5차 성배전쟁]] 이후를 다루는 작품들), 쌍모탑 이젤마 편은 [[아오자키 토우코]]([[공의 경계]]), 마안수집열차 편은 [[올가마리 아니무스피아]]([[Fate/Grand Order]]) & [[카울레스 포르베지]]([[Fate/Apocrypha]]), 아틀라스의 계약 편은 [[제피아 엘트남 아틀라시아]]([[월희]] & [[MELTY BLOOD]]), 관위결의 편은 [[이스칸다르(Fate 시리즈)|이스칸다르]](Fate/Zero) 등이 등장한다.] 어떤 의미로는 타입문 세계관 마술사들의 [[올스타전]]이라고 볼 수 있으며, 이쪽 작품들에 관심 있는 팬들이라면 더욱 반가울지도.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실인데 이 작품은 '''[[Fate/stay night]]와 완전 동일한 세계를 공유'''하고 있다. Fate 시리즈가 확장되는 과정에서 집필은 다른 작가가 하는 일이 많다 보니 원작자 [[나스 키노코]]와 제대로 된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설정 구멍이 자주 발생했고, 팬들이 이를 지적하자 평행세계라고 퉁쳐서 커버하는 패턴이 다반사였는데[* 대표적으로 [[Fate Zero]]는 간접, [[아포크리파]]는 대놓고 평행세계라고 공인했다.] 사건부는 담당 작가 [[산다 마코토]]가 엄청난 설정 덕후라서 그런지 구멍이 안 나도록 상당히 신경을 썼기 때문에 그의 성향이 좀 반영된 걸 제외하면 페스나와 '''완전히 동일한 세계'''라고 공인을 먹었다. 그 증거로 사건부 1~7권은 제5차 성배전쟁 개막 몇 달 ~ 몇 주 전 시점을 다루고 있으며, 10권은 개막 직후다.[* 10권 중반에 알비온의 괴물에게 먹히기 직전의 상황에 처한 그레이가 후유키 시에서 [[알트리아 펜드래곤]]이 세이버 클래스로 소환되자마자 패스가 연결되어 각성, 알트리아와 거의 유사한 속성을 갖게 되었다.] 때문에 이 작품에서 공개되는 신규 설정 & 타 작품과 비교해 어긋나는 설정은 Fate 시리즈 리메이크의 일환으로 취급되는 중. 참고로 산다 마코토가 푼 후일담에 따르면, 페스나와 사건부가 100% 연동된다는 걸 사건부 단행본 1권 다 쓸 때까지 '''전혀 몰랐다고 한다!''' [[Fate/strange Fake|F/sF]] 1권 발매 후 [[나리타 료우고|나리타 작가]]가 "산다 씨이~ <사건부>는 완전히 같은 세계관이라네요! 조정하는 것도 엄청 힘들겠어요. '''크헤헤헤.''' 저는 완전 다른 세계니까 말이죠! '''크헤헤헤'''."라는 연락을 해와서 인지했다나(...). 단, 후속작인 [[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]]의 발매가 결정된 후엔 위 사정이 조금 바뀌었는데, 추가 협의를 통해 사건부는 '''페스나 본편 시점에 들어가기 전 부분까지만 동일''' + 모험은 3대 루트([[Fate 루트]] / [[Unlimited Blade Works 루트]] / [[Heavens Feel 루트]]) 중 하나가 아닌, 언젠가 '''해체전쟁'''으로[* [[제5차 성배전쟁]]으로부터 약 10년 뒤에 [[로드 엘멜로이 2세]] & [[토오사카 린]]이 협력해 후유키의 대성배를 해체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련의 소동을 의미한다. 이 전쟁 덕분에 후유키시의 성배전쟁은 완전히 끝장난다.] 이어질 '''『독자적인 루트』'''로 새로운 정의가 내려졌다.[* 이를 의식해서 인지 모험에선 2세의 조력자로 린이 끼어들어 대활약하고, 페스나 3대 루트 관련 요소들이 이래저래 섞인 설정을 사용하고 있다. 예를 들어 린을 따라 시계탑에 유학을 온 [[에미야 시로]]가 엘멜로이 교실 사람들과 교류하고 있고(UBW 루트 굿 엔드 루트 내용), 린이 그리스 신화의 대영웅의 목숨을 몇 번 빼앗은 적이 있다고 언급(Fate 루트)하는 등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